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복지 증진에 헌신한 159명을 포상한다.수화 통역사로 활동해 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나눔공동체 이종만 시설장과 35년간 아동 복지 향상에 앞장선 파주보육원 윤하경 원장은 각각 국민포장을 받는다.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과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따뜻한 눈길로 찾아주고! 보듬는 손길로 안아주고!’라는 내용의 사회복지 슬로건이 선포된다.
7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 천변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생애주기를 나타내는 연령대별 캐릭터를 제작해 영·유아부터 노년까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요 복지 정책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대표복지 포털 ‘복지로’에서 복지 서비스 찾기 검색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인증 사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09-07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