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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1365포털’ 서버 개선… 동시 접속 3배 늘려 지연 해소

행정자치부가 자원봉사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1365자원봉사포털을 대폭 개편한다. 방학 때마다 학생들이 자원봉사할 곳을 찾거나 자원봉사 실적 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한다는 민원이 많았는데 이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서버 사양을 개선했다.

행자부는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접속하는 국내 최대의 자원봉사 사이트인 1365자원봉사포털의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버 성능을 개선하고 서버 수도 2개에서 4개로 늘려 다음달부터 동시접속자 수가 기존 1000~1500명에서 3000~4500명으로 3배가량 늘어난다. 홈페이지 처리속도도 2배 이상 빨라진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검색을 통해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단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자원 봉사 분야도 알릴 수 있도록 개선한다. 공무원들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나서 국·실별로 한 달에 한 번 또는 최소 분기에 한 번 이상 봉사에 참여하도록 한다.

행자부는 자원봉사와 행정서비스를 연계해서 자원봉사자가 가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앞으로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자원봉사 수요도 더 확대될 것”이라면서 “봉사나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들을 1365포털을 통해 필요한 곳으로 안내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부연금제 등을 통해 자원봉사를 한 만큼 나중에 자원봉사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7-01-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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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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