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3년간 최대 300%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임신·출산 어렵지 않아요”… 서초 난임 예방 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폭력도 예방 교육… 안전한 조직문화 만드는 구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그린스쿨링 선보인 ‘양천 Y교육박람회’ 대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화해·상생의 길 열길” 황 권한대행, 봉축 메시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3일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화해와 상생의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이 대독한 봉축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지난 몇 달간 극심한 분열과 갈등 상황을 겪었으며, 지금도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2500여년 전 부처님께서는 고통받고 어려운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몸소 사바세계(娑婆世界)에 오셨다”며 “우리 모두가 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높고 낮음, 많고 적음, 있고 없음의 차별이 없는 고귀한 존재임을 일깨워 주셨다”고 말했다. 또 “우리 불교는 지난 1700여년 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며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론을 통합하고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과 거리에 걸려 있는 수많은 연등에도 국민화합의 염원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불교의 화쟁과 원융화합(圓融和合)의 정신으로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불교계가 더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7-05-0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AI가 찾는 고립 가구 … 똑똑한 동대문표 복지

새달 ‘안부확인 올케어 서비스’ 건강 앱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도 ‘유비무환’… 실전 훈련 통

빗물펌프장에서 풍수해 대비 훈련 주민이 직접 엔진양수기 가동 시범 지하주택 위한 투명 물막이판 호응 박희영 구청장 “반복 훈련으로 체득”

위기청소년 찾아 거리로 간 마포, 고민 나누고 지원

‘찾아가는 아웃리치’ 주기적 진행

광진 어르신·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 시동

의료·요양 등 59개 서비스 지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