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소통 사랑’ 강남… 대상 받은 개청 50년 영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동 사랑’ 용산… “폭언 100개 쓰지 마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옹벽, 고교생의 예술 캔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퍼블릭 詩 IN] 그래 너도 꽃이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그래 너도 꽃이다/양순복

골짜기 바위 밑에
아기별보다 작은 꽃들이
한줌 햇살 받으며 피어 있다

손사래 치는 이 없어도
네게도 분명 향기가 있다는 것을
스치는 바람만은 안다

하늘거리는 꽃잎을 보다가
두 손으로 감싸 주고 싶은 건,
너도 나처럼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응달진 골짜기에 숨어서
이 세상에 단 하나의 빛으로 피어난
이름 모를 하얀 꽃

양순복(서울 강동구청 근무)
■‘문학저널’ 시 부문 등단

서울시 글사랑 동호회 회원

문학의 봄 작가회 회원

시집 ‘움집 위에 핀 이슬꽃’

2017-05-08 3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구정 여론조사서 주민 호평 입증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주민 소통설명회 열고 성과 공유

‘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군불 땐 금천 희망온돌, 올겨울 목표 18억

‘금치가 온다’ 기부금 전달식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