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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마당] # 치안은 가난한 약자 위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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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지역에서 사는 주민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을까?’ 이런 ‘범죄와 소득의 상관 관계’는 범죄학에서 오랜 주제이다. 이 논의는 소득이 낮은 시민에 대한 사회 안전망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더 보호받아야 할 여성·아동에게 더욱 그러하다. 경찰에서도 최근 지역별 소득과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보았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득이 낮은 도시에서 인구당 가정 폭력, 여성 상대 살인, 아동 상대 강간 등이 많다는 통계학적 상관 관계가 도출되었다. 즉, 가난한 곳의 여성·아동이 위험 범죄를 겪을 확률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렇듯 치안은 가난한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하다. 새 정부는 공공 일자리를 크게 늘리기로 했고, 여기에는 올해 경찰 1500명 증원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감사한 일이다. ‘치안은 가난한 약자를 보호하는 복지’라는 인식이 보다 정착되길 기대한다.

장광호 명예기자(경찰청 범죄분석기획계장)
2017-05-22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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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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