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하천사업 공모전에 뽑혀 국·도비 495억원 확보, 2022년 완공
경기 시흥 보통천이 국·도비 지원으로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개발된다.시흥시는 보통천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하천사업 제안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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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보통천 물길따라 7가지 바라지 |
보통천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 안전성이 확보되고 하천이 자연생태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 하천정비로 천변에 문화·레저시설을 조성하는 등 문화관광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물왕저수지에서 오이도로 이어지는 물길과 함께 시흥의 역사와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보통천을 안전한 하천, 환경이 살아있는 하천, 주민이 즐거운 하천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