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환경오염관리협회(이사장 정성태)는 지난 6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대변항에서 ‘제1회 환경보호 캠페인 및 해양환경정화’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태 협회장과 회원, 가족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선언 낭독 및 캠페인를 가진 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각자 준비한 쓰레기 수거 도구를 이용해 대변항 일대 해안가 주변 반경 2.2㎞를 돌며 페트병, 폐그물, 폐자재, 비닐봉지 등 각종 쓰레기 1t가량을 수거했다.
정 이사장은 “환경정화 및 감시 활동, 환경교육 사업 등을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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