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평가회는 단장인 오봉수 의원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24개 분과 중 화장실 개선, 냉난방 개선, 창호개선, 외벽개선, 바닥개선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해 직접 현장 검증을 한 6개 분과가 내용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오 의원은 “학교 시설 사업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시민참여현장검증단」 제도를 통해 다양한 교육공통체가 참여함으로 민관 협치의 공개행정을 통한 시설 민주주의를 앞당기고, 특히 관계 공무원들의 의식 강화를 유도하여 예산 과다투자 등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합리적인 재원 배분은 물론 서울교육환경의 물적 토대를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또 “시의원 개개인이 현실적으로 모든 학교 현장을 점검 할 수 없어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시민분들, 관계 공무원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귀한 시간을 내주어 검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평가회를 바탕으로 앞으로 소중한 교육 예산이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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