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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듣고 생각하고… 마포 청소년, 세계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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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일 서강동주민센터서 환경·평화 등 주제로 토론·강의

전 세계 인종·민족 등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루는 토론 중심의 강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서울 마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4~18일 ‘세계시민, 나야 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상호 간 경계를 허물고 교류하는 세계시민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목적이다.

강의마다 환경·다문화·장애·평화 등의 주제와 함께 토론에 필요한 선정도서가 공지된다. 참가자가 미리 도서를 읽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연은 비영리단체인 ‘보니따’의 공동대표 공윤희씨가 맡았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던 공 대표는 유네스코 방콕에서 국제교육개발협력 연구 프로젝트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대학원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세계시민교육 교수법 연구 및 도서 발간 등을 하고 있다.

강의 장소는 독막로 165 서강동주민센터에 위치한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3층 세미나실이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서강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빈곤, 인권, 불평등, 문화적 다양성, 평화적 갈등 해결 등 다양한 가치와 시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8-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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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