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도약의 시간’… 학교 교육경비 3배 늘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구, 돌봄공백 해소 및 아동 안전 확보 위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송파, 서울아산병원 앞 만성 교통 혼잡 해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등포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 10억으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읽고 듣고 생각하고… 마포 청소년, 세계를 말하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4~18일 서강동주민센터서 환경·평화 등 주제로 토론·강의

전 세계 인종·민족 등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루는 토론 중심의 강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서울 마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4~18일 ‘세계시민, 나야 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상호 간 경계를 허물고 교류하는 세계시민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목적이다.

강의마다 환경·다문화·장애·평화 등의 주제와 함께 토론에 필요한 선정도서가 공지된다. 참가자가 미리 도서를 읽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연은 비영리단체인 ‘보니따’의 공동대표 공윤희씨가 맡았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던 공 대표는 유네스코 방콕에서 국제교육개발협력 연구 프로젝트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대학원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세계시민교육 교수법 연구 및 도서 발간 등을 하고 있다.

강의 장소는 독막로 165 서강동주민센터에 위치한 마포구립 서강도서관 3층 세미나실이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서강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빈곤, 인권, 불평등, 문화적 다양성, 평화적 갈등 해결 등 다양한 가치와 시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8-0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용산, 새생명복지재단과 업무협약

어르신·저소득층 복지 강화 협력

“열대야에 지친 주민 지켜라”… 선제 대응 나선 종

취약계층에 에어컨·냉방용품 지원 동대문호텔 등 안전숙소 3곳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