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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유치의료기관 4곳 선정…2년 동안 지정마크 사용 가능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제 시행에 따라 제1차 우수 의료기관 4곳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정 의료기관은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한길안과병원, JK성형외과의원 등이다.
평가지정제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 지정해 한국 의료의 국제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된 제도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번의 시범 평가를 거쳤다. 평가 기준은 다국어 상담, 통역 서비스, 교통·숙박 연계, 감염관리 등 외국인환자 특성화 서비스와 환자안전체계를 평가하기 위한 130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됐다. 병원급은 의료기관평가인증을 받아야 신청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동안 지정마크를 쓸 수 있다. 또 복지부가 메디컬코리아 콘퍼런스,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www.visitmedicalkorea.com) 등을 통해 국내외 홍보 지원을 해 준다. 이번에 지정마크를 획득한 4개 의료기관은 다국어 홈페이지 등 정보제공체계, 주요 언어별 동의서 구비, 종교 시설 등 편의제공 측면에서 강점을 보였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한방과 치과에 대한 평가·지정도 추가로 시행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7-08-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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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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