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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문화권 세미나 31일 국회서…특별법 조기 제정 결의문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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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연구와 복원이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국회에서 가야문화권 복원을 위한 논의가 다시 불붙는다.

영호남 20개 시·군이 모여 결성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와 지역 국회의원(15명),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회장 주승용 국회의원)은 오는 31일 국회에서 시·군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잊혀진 가야사, 영호남 소통의 열쇠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경철 부산대 명예교수가 ‘가야사 연구와 복원, 가야문화권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또 민홍철(국회의원) 가야문화권 포럼 간사가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 등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 법안은 지난해 의원 입법으로 발의돼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국토부 소속 지역발전기획단과 가야문화권 개발에 관한 사항을 공동 심의하는 가야문화권개발조합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체계적인 가야유적 발굴·복원과 정비 등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곽용환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가야사 연구 복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인 만큼 힘을 뭉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7-08-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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