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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서울시의원 “소방본부 구급장비 노후율 13.6%... 작년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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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춘수 의원은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소방장비 부족률 및 노후율 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개인장비 노후율은 0%, 진압장비 노후율은 20.4%→15.3%, 소방차량 노후율은 15.5%→13.8%, 구조장비 노후율은 22%→15%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독 구급장비만은 노후율이 지난 2016년 4.8%였던 것이 13.6%로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동장비를 제외한 나머지 소방장비들은 법정보유기준 조차 충족하지 못해 현장 소방관들에게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었다. 특히 구조장비의 부족율은 2.2%에서 9.5%로 4배가 넘게 증가하였다.

이에 대해 김춘수 의원은 “소방관들의 현실은 참으로 열악하다”며 “고질적인 인력 부족과 재난현장 속에서 소방관을 지켜줄 장비 또한 노후화됐고, 부족한 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내년 예산편성 시 장비부족률 및 노후도가 반영돼 시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관련 대책이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국비지원 부족으로 소방장비를 법정기준으로 보유하고 못하는 실정이지만 화재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현장활동대원에게는 장비를 우선 지급해 100%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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