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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두 아파트 단지 서울시 첫 공유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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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따릉이 거치소 설치, 나눔카 추가 배치도

서울시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두 아파트 단지를 첫 ‘공유마을’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유마을이란 공유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같은 공유자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곳이다. 이번 공유마을 공모 결과, 성북구 동소문로에 있는 길음역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과 낙산길에 있는 e편한세상보문 아파트 단지가 선정됐다.

공유마을로 지정된 단지에는 차량공유서비스인 나눔카가 추가 배치되고, 따릉이 공공자전거 거치소가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 돼 주민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 공유부엌, 공유옷장 같은 공유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길음역금호어울림센터힐 주민은 이웃간 의류를 공유하고 낡은 의류를 수선하여 이웃에게 기부하는 공유옷장을 운영하고, 보문e편한세상에서는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눠먹는 공유부엌인 ‘주방놀이터’ 등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유마을 현판식은 21일 열린다.

전효관 시 서울혁신기획관은 “공유자원이 집약된 공유마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공유를 체험함으로써 공유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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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