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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철 서울시의원(가운데)이 지난2일 마포 아현동 주민센터서 열린 ‘2017 청바지 모니터단’이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종철 시의원은 11월 2일 안전총괄본부 행감에서 천호대교 보수공사에서 하자보수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것을 지적하였고, 7일 물순환안전국 행감에서는 수도권매립지 처리단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자체 처리량을 증대하기위한 중장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9일 도시기반시설본부 행감에서는 최근 3년간 도로사업소별 설계변경내역이 낙찰차액(예산액-계약금액)만큼 증액되는 경우를 보인다며 정해진 예산에서 합리적인 계획 하에 순차적인 정비가 필요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주의해야 하고, 13일 소방재난본부 행감에서는 소방서별 구조장비 구매가격이 동일한 장비임에도 가격차이가 상이한 것을 볼 수 있다며, 동일한 성능을 가진 제품들의 가격이 구매방식 차이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2배 이상 나는 것은 큰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번 행정감사는 9대 시의회를 마무리 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며 “이번 행감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가 하는 정책들을 전체적으로 한 번 돌아보는 방향으로 감사를 진행하였는데 이게 좋은 결과를 이끈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또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야 할 미래이지만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세대가 청년세대”라며 “청년들이 주는 이 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는데 청년들의 마음을 더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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