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남초 운동장 우레탄트랙 등에서 기준치의 16배를 초과하는 납성분이 검출되었고, 결국 2016년 7월에 트랙 및 농구장이 전면폐쇄 되어 체육 및 야외 수업을 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
올해 9월, 서울시 특교 2억6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인조잔디구장이 완성되었고 이제는 강남초 학생들과 주변의 주민들께서도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박기열 의원은 “1년 전 강남초등학교 운동장 시설에서 16배가 넘는 납성분이 발견된 후 운동장 등이 폐쇄되었을 때 박원순 시장님과 학교를 함께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학부모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약속했다. 박원순 시장님이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2018년에는 높이조절 가능한 책걸상 300조 교체, 창호교체, 칠판교체, 교사동 도색, 강당동 방송시설 개선 예산 약 2억원이 반영되었다. 앞으로도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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