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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발음 실수로 3,200달러 날린 퀴즈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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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지난 3일(현지시각) 폭스 뉴스인사이더는 ‘R’발음이 너무 강해 3,200달러를 한 번에 날린 닉(Nick)이란 남성을 소개했다.
 
미국 유명 퀴즈프로그램 제퍼디(Jeopardy)에 참가자로 나선 닉은 음악과 문학 분야가 혼합된 1,600달러짜리 단서를 제시받고 자신있는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What is Gangster’s Paradise Lost?’
 
닉의 대답을 들은 진행자는 즉시 정답으로 인정하려고 했지만 다른 참가자가 닉이 발음한 ‘Gangster’의 ‘r’발음을 문제삼았다. 사회자는 모든 참가자의 대답이 완전하게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퀴즈 진행 도중 판정대에서 닉의 대답을 심도 깊이 논의했다. 결국 ‘gangsta’를 ‘gangster’로 잘못 발음한 것이 인정돼 오답으로 처리됐다. 닉은 거의 손에 쥔 3,200달러(한화 약 340만 원)를 날려버렸다.



닉이 말한 ‘Gangster’의 ‘r’ 발음이 매우 세게 느껴졌음을 간파한 다른 참가자의 재치 있는 이의제기가 그의 행운을 빼앗아 간 것이다.
 
‘갱스터(gangsta:갱단 멤버)’와 ‘갱스터(gangster:폭력 범죄조직의 일원)’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별도로 나열돼 각각 고유의 정의가 있음이 밝혀졌다. 결국 닉의 잘못된 발음 하나가 정답이 요구하는 의미를 달라지게 만들었던 것이다.
 
폭스 뉴스인사이더 여성 진행자도 “그 두 단어의 차이를 누가 알겠는가”라 말하며 “이건 너무 잔인한 처사 아닌가요?”라 반문하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 하루 만에 3천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Fox News Insid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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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