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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 썰매 타는 중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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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동 눈썰매장 무료 개장

서울 중랑구는 신내동 388-19 일대에 겨울철 어린이 눈썰매장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중랑구가 신내동에 마련한 눈썰매장에서 어린이들이 썰매를 즐기고 있다.
중랑구 제공
다음달 4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눈썰매장은 6000㎡의 부지에 10레인 규모로 지어졌다. 슬로프를 초등학생들에게 맞게 연장 30m, 높이 7m 규모로 조성했다. 영상의 기온에도 언제든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특수 바닥재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먹거리 부스와 눈놀이 동산이 함께 운영된다.

눈썰매는 튜브형으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어린이들은 안전을 위해 장갑, 모자 등 개인 방한도구만 가져오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02)2094-1862.

중랑구는 어린이 야외 활동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해 여름 중랑천과 신내근린공원에 물놀이 시설을 개장했고 학교 운동장이나 소공원에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어린이 눈썰매장은 지난여름 ‘찾아가는 물놀이장’ 운영 때 학부모들로부터 건의를 받은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잘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내 운동 및 문화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1-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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