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 21일까지 아카데미 모집
서울 강북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다산(茶山) 아카데미’에 참여할 15기 수강생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제15기 운영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2주간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에서 진행된다. 강북구민 또는 지역의 사업체 운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강의는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 ‘현대소설에서 만난 다산 정약용’, ‘다산에 다가가는 몇 가지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강의와 더불어 전남 강진, 경기 수원 등 다산유적지 답사도 포함해 이론과 체험을 접목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제1기부터 총 840명의 구민이 수강했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에도 많은 주민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8-01-18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