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지킴이 대학생 봉사단
서울 동작구는 4일 정신건강지킴이 대학생 자원봉사단 ‘동작구 행복찾기’ 발대식과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생 3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단 ‘동작구 행복찾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봉사단은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캠페인, 부스 운영 활동에 참여한다.
또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해 자살예방지킴이로 활동하는 등 각종 정신건강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직접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기획해 온·오프라인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정신건강지킴이를 운영해 주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으로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