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39도 폭염에도 서대문 34~35도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제퇴거 위기 쪽방주민 등 42세대 서울시 ‘해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덕수궁길에 내 작품 걸어보세요…‘정동야행 청사초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선 돈 한푼 안 쓰고 9년 모아야 내 집 장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자가점유율, 전국 대비 14.8%P↓… 노인 63.2%, 청년가구 19.1%

서울시 가구의 절반 이상이 남의 집이나 공공 임대주택에 세 들어 사는 등 전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 안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5~9월 전국 표본 6만 64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도 주거 실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 7~11월 국토부 표본 중 서울시 8000여 가구 표본에 서울시 추가 표본 8000여 가구를 더한 1만 616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치구의 주거 실태도 이날 발표했다.
자기 소유의 주택에 자기가 사는 비율을 나타내는 ‘자가점유율’의 경우 전국이 57.7%인 반면 서울시는 42.9%로 14.8% 포인트 낮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가구의 절반 이상(57.1%)은 임대 가구거나 무상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노인 가구의 자가점유율은 63.2%인데 반해 가구주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 가구의 자가점유율은 19.1%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젊은층의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은 남의 집에 세 들어 사는 셈이다. 구 별로는 도봉구(60.2%), 노원구(51.1%), 양천구(50.5%)의 자가 점유율이 높았다.

서울의 집값은 평균 연 소득 대비 9배 가까이 높았다. 연 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PIR)가 중위수 기준 8.8배로 나타났다.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9년 가까이 돈을 모아야 서울에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자치구별로는 서초, 강남, 용산구 순으로 연 소득 대비 집값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PIR은 20.8배, 강남구 18.3배, 용산구는 13.1배였다. 21년 가까이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서초구에서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5-0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광장 밑 비밀공간, ‘문화스테이션’으로 부활

‘빅뱅’ 데뷔 20주년 전시로 개장 오세훈 “펀스테이션 바꿔나갈것”

“구청장에게 직접 말해요”…영등포구 ‘찾아가는 현장

10월 21일까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조유진 “건의사항 적극 반영할 것”

창업메카 관악, ‘모두의’ 멘토된다

진흥원, 창업오디션 멘토로 나서 주민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화 박준희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구청장부터 직원까지 흉금 터놓고 ‘청렴의 길’ 찾는

26일 출근길 캠페인·콘서트 등 유동균 “신뢰받는 구정 만들 것”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