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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두 번째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이 진수식을 앞두고 10일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2 독도함’으로 불리는 마라도함은 길이 199m, 폭 31m 규모로 상륙군, 헬기, 전차, 고속상륙정 등을 탑재할 수 있다. 2018.5.10 연합뉴스 |
부산 연합뉴스
2018-05-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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