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첫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마을공동체 사업 취지와 참여자 역할 등을 강연하고 5일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마을주간 행사에 참여해 서울 전역의 마을 모임과 교류를 한다. 11일과 18일엔 지역 내 우수 사례로 꼽히는 마을예술창작소 ‘다락’과 육아 공동체 ‘우아맘’ 구성원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운영과 활동 성과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웃사촌이 옛말이 돼 버린 요즘 마을공동체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송파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9-03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