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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의 4년 고민하는 주민…20일 100명 ‘비전 원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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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주민 100명과 앞으로 4년간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중랑구는 오는 20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구민 100인이 참여하는 ‘중랑비전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탁회의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핵심 공약 사안 중 하나로, 앞으로 4년 동안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중랑구는 앞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거주지·성별·연령·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18세 고등학생부터 72세 어르신까지 각계각층 주민 100명을 선발했다.

20일 열리는 첫 원탁회의에서는 ‘중랑의 미래’를 논의한다. 첫 회의인 만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7기 구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두 차례 토론을 거쳐 슬로건과 우선추진사업을 선정한다. 토론은 10명의 구민이 한 조가 되고, 토론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민선 7기 ‘4개년 구정 계획’, 현재 수립 중인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인 ‘중랑 비전 플랜’에 반영한다. 류 구청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민관 협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10-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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