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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상동도서관 ‘국무총리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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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07곳 공공도서관 대상 우수평가서 2곳 석권 저력


민승용(왼쪽서 세번째) 교육사업단장과 한혜정(왼쪽서 다섯 번째) 상동도서관장이 표창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 원미·상동도서관이 전국 1007곳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평가에서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도서관과 상동도서관은 지난 24일 강원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최했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 등 5개 관종별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서관경영을 비롯해 인적자원과 시설환경·정보자원·서비스 등 5개 지표를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1만 5257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정량·정성·현장평가와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 등 4단계로 평가해 48개 우수도서관이 뽑혔다.

국무총리 표창 이상의 정부포상 기관은 총 9개 기관이다. 공공도서관 분야는 대통령 표창이 1개, 국무총리 표창이 4개로, 이 중 국무총리 표창 2개를 부천시 원미도서관과 상동도서관이 받았다.

특히 올해 지역안배 평가 기준이 강화됐는데도 한 지자체에서 2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은 부천시도서관이 매우 우수하다는 방증이다.

원미도서관은 시민 수요조사 중심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도서관을 세웠다. 또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와 생애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정보격차 해소 활동 등 노력이 크게 인정받았다.

상동도서관은 도서관의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상호대차서비스와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확대실시했다. 작은도서관이나 문학카페 등 도서관 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다양한 독서활성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덕천 시장은 “이번 수상은 도서관에 시민의 적극적인 행정 참여와 기대에서 비롯한 성과”라며, “시민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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