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여성 창업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행사장을 창업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먹거리코너로 꾸린다. 행사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창업 과정 교육생과 수료생, 학습동아리와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 여성창업기업 등이 참여한다. 액세서리, 셀프웨딩 용품과 답례품, 건강·위생용품, 유아용품, 뜨개목도리 등을 판매, 수익금 일부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관람객들은 무료로 취·창업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취업타로, 명리학을 이용한 선천적 진로상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구직·구인 신청도 받는다.
먹거리코너에선 맘마미아쿡, 베이킹스튜디오, 다문화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교실 수료생들이 도시락, 수제 맛간장, 샌드위치, 에그타르트, 커피, 각 나라 전통차 등을 판매한다.
이선형 보육지원과장은 “민선 7기 이후 구정 전반에 걸쳐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를 존중하고 지원해 실질적인 성평등정책이 확산되는 ‘품격 있는 강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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