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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온기 텐트 ‘영등포근포근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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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 설치된 온기 텐트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내 버스정류장 등 20곳에 온기 텐트 ‘영등포근포근방’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온기 텐트는 추운 겨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주민들을 포근히 감싸주겠다는 의미의 영등포근포근방은 지난해 16곳에서 올해 4곳 더 늘어난 20곳에 설치됐다. 설치 장소는 국회의사당 앞, 당산공원, 공군회관, 샛강역 4번 출구, 대림역 6번 출구, 대림 어린이공원, 우신초등학교, 문래자이아파트 등 지역 내 버스정류장 주변이다.

온기 텐트는 성인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고, 측면에는 바람막이를 설치해 차가운 칼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온기 텐트는 이달부터 오는 3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온기 텐트가 한겨울 추위를 잠시나마 피해갈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배려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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