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 달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맨홀 질식사 막아라”… 서울, 보디캠·가스측정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상반기 송파 찾은 관광객 6649만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 모집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못믿을’ 미세먼지 마스크 유해물질 조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식약처 10월 발표… 안전기준 강화

부직포 생산·시험방법 등 개선키로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시중에 유통되는 마스크에 대한 안전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6년 153억원 규모였던 보건용 마스크의 생산 실적은 2017년 337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마스크의 효과를 믿기 어렵다는 비판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미세먼지를 차단한다’고 광고하는 마스크(방한대) 35개 제품 중 14개(40%)가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오는 10월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미세먼지 마스크의 유해물질을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에 사용되는 부직포의 생산과 시험 방법 등에 대한 안전 기준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부직포의 생산 기준과 시험 방법은 생산자가 자체적으로 설정해 왔는데, 앞으로 식약처 인정 규격으로 바꾼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식약처는 통관 단계에서 마스크와 같은 수입 위생용품에 대한 무작위 검사 비율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 14.7%였던 통관 단계의 위생용품 정밀·무작위 검사비율을 연내까지 20%로 끌어올린다.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없으면서 이를 속여 팔았던 허위·과장 광고 업체들에 대해 소비자들이 해당 광고들을 신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다음달 마련한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판매되는 미세먼지용 마스크에 대한 기획조사도 진행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2019-03-05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2025 지방자치단체 평가 발표

맥주 애호가는 화양제일골목시장으로~

26일부터 ‘화양연화 맥주축제’ 개최 김경호 광진구청장 “피로 날리길”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