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달빛야장’ 6곳 상생협약…주민·상인이 상생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외인관광객, 올 1~8월 서울서 7조 썼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문화발전부터 경영혁신까지…강동문화재단, 행정안전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강서구, 달빛 아래 전통시장 6곳 릴레이 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군산 漁心 울리는 농심 새우깡의 변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농심, 서해 이물질에 미국산 대체

꽃새우값 폭락… 어민들 규탄 대회

전북 군산시에 ‘새우깡 사태’ 후폭풍이 거세다. 국민 과자로 유명한 새우깡 생산 기업 농심이 그동안 주원료로 사용하던 서해산 꽃새우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는 바람에 어민 생계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농심은 변심 이유로 “서해 환경오염으로 꽃새우에게 이물질이 섞여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군산과 부안 앞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른 어민들까지 들고 일어날 기세다.

꽃새우 잡이를 하는 군산지역 어민 50여명은 29일 군산시청 앞에서 새우깡 원료로 수입산 새우를 쓰기로 한 농심을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농심에서 새우를 수매하지 않아 가격이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군산시에 판로 확보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어민 반발에 지역 정치권도 가세했다.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이날 ‘농심 새우깡은 국민 과자를 포기하려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지역 정치권도 “농심이 구매처 변경 이유를 서해의 환경오염으로 돌리며, 폐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섞여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한 점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분통 터진 어민을 대변했다. 농심이 서해 환경오염을 지적한 것은 단순히 군산 꽃새우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해 모든 생선류는 환경오염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인식을 국민에게 심어 줬다는 것이다. 서해를 먹거리로 살아가는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등 전북도 어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군산 꽃새우 전체 생산량의 60~70%는 농심 새우깡을 만드는 데 사용됐다. 1상자당(14∼15㎏들이) 9만원을 넘어섰던 꽃새우 위탁판매 가격은 농심의 변심 이후 최근 2만 7000원까지 폭락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9-07-3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지방정부·중앙당 잇는 ‘가교’… 막힌 현안 풀겠다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協 대표로 선출된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운기 구청장 ‘경청의 100일’… 주민 1226명

현장 289회 찾아 서대문 현안 청취

재건축은 당기고 청년정책 현실로… 민선 9기 서초의

AI 등 신성장정책 방향 구체화 전성수 청장 “주민소통 최우선”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