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는 14일 신년인사회…병오년 구정 방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초 “체력에 맞는 운동 처방해 드려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십니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우리 구는 내 손으로 지킨다”…강북구, 불법유동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충남도, 도통 어려운 일본식 농업 용어 퇴출 나선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몽리면적(蒙利面積·물 댈 면적), 삽시(澁枾·떫은 감), 부초(敷草·풀덮기)’

충남도가 도통 모를 이런 일본식 한자 농업용어 퇴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광복된지 70년이 훌쩍 넘었지만 일반인은 전혀 모를 농업 전문 용어가 행정용어와 농기구해설서 등에 버젓이 쓰이고 있어 이를 순우리말로 바로잡고자 한다”며 “특히 청년농부와 귀촌·귀농인 등 신규 농민에까지 이를 쓰게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자료사진 서울신문DB
도가 우선적으로 선정한 109개 농업용어는 매우 생소한 것이 많다. 농업기반 용어만 해도 사토(砂土·모래흙), 개거(開渠·겉도랑), 승수로(承水路·물받이 도랑), 암거(暗渠·속도랑) 등이 있다. 농작물 용어는 곡과(曲果·굽은 과일), 포복경(匍匐莖·기는 줄기) 등이 있고 재배기술에는 만상해(晩霜害·늦서리피해), 비배관리(肥培管理·거름 주어 가꾸기), 심경(深耕·깊이갈기), 등이 난해하다. 이병수율(罹病穗率·병 든 이삭율), 배배양(胚培養·씨눈 배양), 침종(浸種·씨 담그기), 수잉기(穗孕期·이삭 밴 시기)도 있다.

많이 알려진 히토메보리, 아끼바레, 고시히카리 등 쌀 품종과 ‘다마네기’(양파), ‘낑깡’(동귤) 등 순일본말도 당연 퇴출 대상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일본식 용어는 일제강점기와 맥을 같이하며 고착된 것으로 은연 중 우리 농민들의 사고를 지배할 수 있다. 또 어려운 농업 용어는 농업 자체가 어려운 산업으로 인식되는 부작용도 있다”면서 “어학전문기관 등의 검토를 거쳐 책으로 만든 뒤 농업인과 관련 단체는 물론 도민에게도 배포해 순우리말로 변화를 유도하겠다. 행정문서에서 쓰는 것부터 줄이겠다”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자원회수시설 5월 8일~6월 15일 소각로 정비… 

소각 중단 없게 민간 5곳과 계약 생활폐기물 예비 처리 체계 마련

“수상 넘어 ‘격상’”…영등포구, 2025년 평가판

대통령상, 국무총리 표창 등 최고 단계 평가로 격상

광진구, 1인 가구의 든든한 친구…무료 건강검진 지

건강검진으로 질병 조기 예방 및 건강관리 강화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