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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제안도 정책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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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연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초등학교 1학년들이 원탁토론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반영하는 등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구는 지난 17일 구청 별관 강당에서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120여명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조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연령에 관계없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고자 이번 원탁토론회를 열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120여명의 토론회 구성원을 아동 70%, 부모 20%, 아동 관계자 및 아동 권리 옹호자 10%로 구성했다. 이는 유니세프 시민참여토론 참여 대상 집단 유형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지역 내 18개동 분포, 초·중·고등학생 참여자 수를 고르게 구성해 다양성을 대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의 주요 제안으로는 ▲덥거나 추울 때도 편하게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조성 ▲아이들이 의견을 제안하는 온라인 공간 마련 ▲스마트폰 사용자 사고 예방 횡단보도 신호 알리미 설치 등이 있다.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관련 부서 등과의 협의를 거쳐 정책으로 반영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08-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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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