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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행감 중 89년 된 한강대교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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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비파괴 슈미트햄머 콘크리트 강도 테스트 시연
지난 5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서울시 안전총괄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백년다리(보행교) 건설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한강대교를 방문해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지 수상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안전성을 신중히 검토할 것을 서울시에 당부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서울시가 노량진에서 노들섬으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한강대교 상·하행교량 사이에 계획 중인 백년다리(보행교)가 안전하게 가설될 수 있는지 선박을 타고 수상에서 교각과 우물통기초 등의 상태를 육안으로 직접 점검했다.

이에 앞서 안전총괄실에서는 구조물에 손상을 주지 않고 강도 등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슈미트햄머, 콘크리트 내부 철근탐사, 콘크리트 탄산화 시험 등의 비파괴 시험 방법을 시연하였으며 참석 위원들이 직접 시연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교량의 정밀안전점검 방법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상에서의 점검은 먼저 노량진 쪽에 위치한 아치교 하부의 중력식 교각과 우물통을 점검한 후, 이동하여 용산 쪽의 구주식 라멘 교각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으며 현장 점검을 하면서 백년다리(보행교)의 가설 방법들과 그에 따른 안전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대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마치고 안전총괄실로부터 한강대교 유지관리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백년다리의 다양한 대안들이 함께 논의될 필요성이 있음을 피력하고 노들섬의 관광활성화와 보행친화도시 서울에 걸맞도록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약 840m 연장의 한강대교는 구교와 신교로 구분되는데 용산 쪽 게르버교는 하류 교량이 구교이고 노량진 쪽 아치교는 상류 교량이 구교이며 구교는 용산 쪽 게르버교가 1930년 건설됐고 노량진 쪽 아치교는 1937년 건설됐다. 이후 신교가 구교와 동일한 형식으로 1982년 건설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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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