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사장상 영광의 지자체들
전북 전주시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신규 수입원을 발굴하고 세외 수입을 올리는 ‘문화가 돈이 되는 전주형 컬처노믹스’를 구현했다. 추진 배경은 한옥마을에 한해 10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몰려 문화서비스 수요가 대폭 증가하나 이를 뒷받침할 재정이 한계에 부딪혀서다.전주시는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경기전 유료화 ▲한옥마을 상설공연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민간위탁시설 수익시설 전환 등을 추진했다. 경기전은 입장료 수익금으로 역사문화 콘텐츠를 보강했다. 2012년부터 올 6월까지 경기전 누적 관람객은 750만명, 관람료는 114억원에 이른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