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브리핑 시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생중계
경기도 과천시가 모든 시정 브리핑을 대면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시는 김종천 시장의 브리핑을 과천시청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이다. 시는 내일 예정된 김 시장의 브리핑의 질의응답은 댓글을 통해 질의를 하면 브리핑 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 5일까지 모든 브리핑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석 기획감사담당관은 “정부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시정홍보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19 정례브리핑도 지난 23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격 전환됐다.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5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통해 국민들의 불편이 단기간에 끝나고 예정대로 4월 6일 개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요청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