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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
물청소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해 환경공무관·구청공무원들이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삼선교 분수광장을 시작으로 물호스와 살수차, 노면차, 분진차 등 청소차량을 이용해 도로, 교통시설물과 인도변, 도로측구 등을 물로 닦고 있다.
9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석계역 교통광장과 주요간선도로 물청소에 나서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별 방역도 함께 한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서 쾌적함을 전하는 성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까지 시원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7-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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