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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코로나 퇴직’… 20대가 30% 가장 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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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책硏 작년 ‘일자리 변동’ 조사

퇴직 경험 여성 임시·일용직이 48%
일자리 잃은 65%는 아직도 미취업


코로나19 여파로 일하는 20대 여성 10명 중 3명이 일을 그만둬 다른 연령대보다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8일 발표한 ‘코로나19 1년 여성 노동자 일자리 변동 현황’ 조사 결과 3007명 중 응답 여성 10명 가운데 2명(629명, 20.9%)은 자신이 지난해 3월부터 11월 사이 퇴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했거나 임시·일용직으로 근무했던 여성 노동자들이 더 충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퇴직 경험이 있는 여성의 48.6%가 임시·일용직이었고 45.8%가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했다.

특히 20대 여성 노동자는 다른 연령대보다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20대 여성의 10명 중 3명(29.3%)이 코로나19 시기에 일을 그만둔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30∼50대 여성은 18.7%였다.

전체 13.7%인 412명은 여전히 실직 상태였다. 7.2%인 217명은 퇴직 후 다시 취업했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629명 중 65.5%가 다시 일터로 돌아가지 못한 셈이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2021-03-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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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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