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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시설에 미디어 공간 3곳 조성
전자 표지판·VR 촬영카메라 등 갖춰


서울 서대문구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 조성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공간.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지역 내 청소년 문화 시설 3곳에 첨단 디지털 장비를 직접 다루며 각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 공간 3곳을 새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포방터길 110), 홍제 청소년 활동공간 ‘꿈다락’(통일로 39길 114, 2층), 신촌 청소년 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 각각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디지털 시대로 급속하게 전환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은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실은 대형 전자 표지판(디지털 사이니지)과 가상현실(VR) 촬영 카메라, 각종 편집 장비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미디어 전문가들이 각 학교와 연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청소년 마을기록활동 프로그램 ‘VR로 VR(village record)하다’ 등을 진행한다.

‘VR로 VR하다’는 올해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재개발로 사라지는 도시의 모습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360도 VR 장비로 촬영해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다. 꿈다락과 쉼표에서도 청소년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에 익숙한 Z세대 청소년들이 이 공간에서 직접 컨텐츠를 만들면서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1-04-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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