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3대 지원사업’ 15개 선정 추진
강사 양성·학습 동아리·동네 강좌 지원
평생교육 3대 지원사업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동네배움터운영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지난 2~3월 공모해 15개의 사업을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일자리연계 강사지원사업은 구가 운영(직영, 위탁)하는 평생학습기관의 강사양성 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으로 구성된 단체에 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사교와 친목이 아닌 인문, 문화예술 등 학습과 관련된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5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학습활동 운영을 지원한다.
동네배움터 운영 지원사업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학습코디네이터로 양성하는 마마펭귄 동네 배움터(서초권역) 등 4개 권역별 5개 배움터를 운영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과 교육 자원을 충분히 활용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서초구 열린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21-05-03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