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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원하는 교육 받게… ‘송파쌤’ 앞세워 교육 1등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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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미래교육센터 15곳 운영
헤드·허브·지역·특화센터 기능 세분화
청소년에 적확한 맞춤 미래교육 안내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미래교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2021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송파쌤의 핵심 인프라인 미래교육센터를 올 하반기까지 총 15곳 운영한다. 또 센터별 기능과 역할을 헤드·허브·지역·특화센터 등으로 세분화했다.

우선 헤드센터는 미래교육 프로그램 연구·보급과 강사양성, 교육기자재 등 15개 센터를 통합관리한다. 미래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허브센터는 지역센터들의 권역 내 거점 역할을 한다. 100명 이상의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으로 대규모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로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미래교육 수요를 충족시킨다.

지역센터는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근 가능한 지역 생활권 내 미래교육을 담당하며 소규모 그룹 형태로 교육이 이뤄진다. 특화센터는 기존시설(자원순환공원, 방이동 생태학습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의 교육기능에 미래교육을 접목해 특화된 견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미래교육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차별화되고 적확한 미래교육의 길잡이를 제공하기 위해 독자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자체적으로 강사를 양성하는 등 송파쌤의 내실을 다져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양적으로 청소년들의 편의를 위해 각 지역에 균형적으로 미래교육센터를 확대 조성하고, 질적으로 지역인재의 강사 양성과 커리큘럼의 내실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배움의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1등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21-05-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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