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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47%’ 광진, 맞춤 지원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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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집에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설치
정리정돈·운동기구 제공 등 26개 사업


김선갑 광진구청장
서울 광진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는 전체 가구의 약 47%가 1인가구로, 다인가구에 편중된 정책에서 벗어나 1인가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안전 분야, 사회관계망 분야, 건강 분야, 주거 분야(자립), 인식개선 분야 등 5가지를 대과제로 정하고, 9개 중과제와 26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우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방재단을 운영해 1인가구 위험요인 발굴 및 위해요소 해결, 1인가구 다수 분포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문열림센서, 스마트초인종을 포함한 ‘안심 홈세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인가구 건강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1인 운동기구 및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슬기로운 홈트’ 프로그램이다. 또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고자 1인가구 청년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의 광진구 도전숙을 지원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및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토털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진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1인가구 지원센터도 설치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가진 욕구를 파악하고 유형별 소집단·비대면 관계망 형성, 적극적 복지자원 발굴 등을 통한 지원방안 모색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05-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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