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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5세 미만 장난감 마음껏 빌려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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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아띠’ 상계2호점 개소
어린이 도서·영상물 등 대여

아이, 청소년, 노동자를 위해 거듭난 공간

서울 노원구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놀이아띠’ 상계2호점.
노원구 제공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장난감은 사 주려면 비싸고, 없으면 남들 다 해보는 걸 내 아이만 놓치는 게 아닐까 걱정되고, 사 놓고 안 쓰면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다. 이에 서울 노원구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장난감 대여소 ‘놀이아띠 상계2호점’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놀이아띠는 구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이다. 영유아 발달 단계별 다양한 장난감과 어린이 도서, 육아 서적, 영상물을 구비, 대여할 수 있다. 상계2호점은 노원정보도서관 1층에 문을 열었다. 쏘서, 러닝홈 등 인기 장난감 500여점을 갖췄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맞벌이 부모 이용 편의를 위해 평일뿐 아니라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구는 상계2호점을 비롯해 상계점, 월계점, 공릉점 등 놀이아띠를 4곳 운영하고 있다.

놀이아띠는 5세 미만 자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 1만 5000원을 내면 한 번에 장난감 2점을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족은 연회비가 무료다.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방문시간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한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저소득 가정(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유모차를 6개월 동안 빌릴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21-06-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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