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주차·스마트 프리존 등 사업 완료
스마트정보과 신설 “통합 빅데이터 박차”
‘창의뉴딜’은 문재인 정부의 국책사업인 ‘한국판 뉴딜’과 용산구가 추구하는 ‘창의행정’을 합친 개념으로, 구는 올해 63억원을 투입해 총 8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정 홍보로봇 ‘용봇’ ▲종합행정타운 비대면 주차 시스템 구축 ▲디지털 맞춤형 청렴자가학습 추진 ▲전 구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꿈나무종합타운 스마트 프리존 조성 ▲폭염 대비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있다.
종합행정타운 비대면 주차시스템 운영을 비롯한 18개 사업은 이미 마무리했다. 56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행정타운 엘리베이터 스마트 안내 시스템 등 9개 사업은 향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정부 뉴딜 공모사업인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 사업’ 등에도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스마트정보과를 비롯한 구청의 전 부서가 창의뉴딜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구민들이 스마트도시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