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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안양시청 전경. |
조사 대상은 5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5곳, 골목상권을 이루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아크로타워,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 동편마을 카페거리, 삼막 맛거리촌 등 14곳을 포함한 24개소, 상인 744명이다.
조사는 안양상권활성화센터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문조사 질문지를 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기초조사, 상권조사, 경영상태, 성과분석, 전략수립 등 5개 영역이다. 상인회 정보, 사업현황, 화재시설 상태 등 상권 실태부터 매출, 임대료와 권리금, 부채 및 보험 가입 여부, 애로사항,정부지원 만족도 등 운영 전반이 해당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12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상권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경제난에 코로나까지 겹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 보다 크다”며 “이번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안양형 상권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