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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황진희 부위원장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조사 소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앞두고 있다”며 “활동을 통해 원인을 규명, 대안 마련과 뒤처져 있는 교육환경의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원단체 관계자는 4단계 스쿨넷 사업과 관련해 학교 이관 시 학교현장에 가져올 혼란과 갈등을 설명하면서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 사업의 학교 이관을 즉시 중단해야 함과 현장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이번 조사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좀 더 나은 학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한발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은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이용하는 인터넷 통신서비스 사업으로 3단계 종료 후 4단계 추진에 앞서 인터넷 통신사업자 선정 주체 및 추진 여부를 두고 학교와 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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