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도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은 학령기 인구 감소로 남부에 비해 폐교율이 높다”고 말하며, “도교육청이 옛 가평역 폐선부지를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조성한 음악 복합 문화 공간인 ‘음악역1339’과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가평군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꿈의학교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추진하는 것처럼 폐교를 활용해 경기 북부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학생들의 통학구역 조정과 관련하여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별로 자체 규정으로 통학구역을 정하는 지역, 통학구역조정위원회에서 정해서 결정하는 방식 등 제각각의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례 제정권이 집행부에도 있는 만큼 통학구역 조정과 같이 도교육청 행정지원서비스와 관련한 조례는 집행부 발의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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