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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낸 청소년 진로·심리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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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온라인으로… 체험활동도 진행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심리상담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7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진로·심리 상담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역별로 직업 전문가와의 온라인 상담을 주선하는 ‘온라인 희망 직업 전문가와의 만남’(광주), 자기 이해를 위한 체험활동과 가족관계 증진을 돕는 ‘행복페스티벌 홍보관’(대구) 등이다. 청소년상담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자살 등의 위기 상담을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전화나 카카오톡, 문자, 온라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전국의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등에서는 청소년 만화축제, 영화 제작 온라인캠프, 댄스 동아리 경연대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들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www.youth.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 여가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늘어난 모임이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 지역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수능 전후로 4주간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유해행위를 점검·계도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2021-11-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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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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