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백일장·달력 만들기 공모
우수작품 새달 구청장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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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 공모한 그림 그리기 등 부문별 우수 학생 작품을 모아 마련한 전시회. 구로구 제공 |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그림 그리기(자유주제), 백일장(산문·운문), 아동친화달력 만들기 등이다. 그림 그리기와 백일장은 지역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백일장 주제는 인연, 미래, 약속, 학교 가는 길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아동친화달력은 ‘아동친화도시 구로’를 주제로 제작하면 된다.
직접 그린 손 그림(초등부)과 컴퓨터·태블릿PC·스마트폰을 활용해 그린 디지털 그림(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을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부문별 우수 작품 입상자 62명을 선정해 다음달 구로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우수 작품은 다음달 5~6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구민들에게 공개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희선 기자
2022-04-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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