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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성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2022년 사업 16억 이상 모금


이승로(오른쪽) 서울 성북구청장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로부터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금 5500만원을 전달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이 후원한 성금과 성품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2022년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으며, 성북구는 총 16억 3400만원을 모금했다.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년 대비 11% 증가한 성금을 모금하면서 표창까지 받게 됐다. 이로써 성북구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이었음에도 수많은 성북구민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 주셨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그중 성북구에는 5500만원을 지원했다.



조희선 기자
2022-07-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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