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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
이번 영화제에서는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 우리가 성동에 살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해 함께 배우고 일하며 스스로의 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개막작인 장호경 감독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포함해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 다양한 차별들을 철폐하기 위한 행동,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장애인들의 노력과 희망 등 장애인들의 일상과 현재(現在)가 담겨 있다.
특히, 수어통역과 화면해설, 한글자막, 문자통역이 제공돼 장애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 의원은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로 하나돼 살아가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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