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현기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임시 선별진료소에 자리를 내줬던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이 다시 문을 열어 참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책 읽는 서울광장’에 이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서울의 겨울을 상징하는 특별한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1일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2일까지 총 54일간, 일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금‧토‧공휴일 오전 10시~오후11시) 운영한다. 개장 첫날인 21일에는 개장식 이후 19시 30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한편, 서울시는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배 (20명)증원 ▲의무요원 상시 배치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시 운영 중단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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