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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만든 문화 축제…광진구, ‘청소년 어울림 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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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청소년 어울림 마당’의 모습.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와 시립광진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을 위한 축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청소년과 구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광장동 일대 청소년 문화 활성화 지원’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3일 축제 현장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채워졌다. 특히 20개 체험부스가 열려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붓글씨, 수채화, 미니 오락실, 재활용(업사이클링)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여러가지 볼거리도 더해졌다. 수제 비누와 향수, 과일청을 판매하고, 청소년 금연·금주 캠페인이 전개됐다. 또 합창단과 풍물, 사교댄스 등 청소년과 주민이 직접 꾸민 무대로 열기를 띄웠다.

이날은 약 700명의 주민이 오가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열려서 좋다”, “친구들과 이것저것 체험하고 만들며 재밌는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며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 체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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